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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0000 - 임선우

재밌었던 점은 소설을 완성한 뒤에 스스로 느끼는 0000의 의미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결말을 쓰고 나자 공허하게만 느껴지던 0000이 모든 것이 초기화되고 나서 새로 주어진 숫자들처럼 느껴졌어요. 저에게 0000은 이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숫자예요.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0000에서 0001로 숫자가 올라가는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감상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0000은 희망찬 숫자이기에, 초기화가 된다고 해도 0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 (리제로 아님) 개인적으로 터미널은 파이널 판타지14의 리빙 메모리가 많이 떠올랐다. 터미널은 환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다르지만... 슬슬 리빙 메모리 스토리도 기억이 안 나네...ㅠㅠ...길을 가다가 새삼 ..

카테고리 없음 2026.05.10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재미있었다 또 볼듯영화관에서 보고 싶긴 한데 영화값이 금값이라... 그건 좀 고민 닌텐도 팬들을 위한 영화가 맞다. 솔직히 마리오를 안 해도 닌텐도 게임을 안 해도 즐길 요소는 많았다.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뇌가 즐겁다. 사실 그정도만 있어도 영화로서의 가치는 정말 크니까. 하지만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나 갤럭시 등의 오마쥬가 미친듯이 많이 나온다. 당연한 소리지만 악역 하나도 어디에서 나왔는지, 한 번 정도 얼굴은 본 적이 있다든지 하면 재미가 배로 늘어난다.나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영화. 대난투에서 나온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점에서 가산점이 크다. 닌텐도 ip라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폭스 맥클라우드가 나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고, 행복했는데. 잘생겼기도 하고, 대난투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6.05.03